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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귀에 물찬 느낌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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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찬 느낌 해결법

귀가 막힌 느낌 또는 물이 들어간 느낌이 들 때

물놀이를 가서 재미있게 놀다가 귀에 물이라도 들어가게 되면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멍한 느낌도 나고 웅웅대는 소리가 나기도 하면서 어지럽기도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보통 체온으로 인해 증발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귀에 물찬 느낌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물 근처에 가지도 않았는데 이런 느낌이 발생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귀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귀에 물찬 느낌은 종종 나타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바로 사라지지 않고 오랜기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석증, 중이염 등의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귀에 물어 들어간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이나 귀가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귀와 관련된 질병은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막힌 것 같은 느낌을 '이폐감'이라고 합니다. 이폐감이 나타나도 무던한 사람들은 단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귀에 물찬 느낌 주된 증상

주된 증상으로는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과 현기증을 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증상이 이폐감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귀지로 인한 막힘, 노화, 소음으로 인한 장애 등으로 인해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느낌 또는 물찬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폐감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외이염
외이염은 귀의 입구에서부터 고막 사이를 이어주는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면봉을 이용하여 귀지를 자주 닦아낸다던가 귀지가 지나치게 많이 쌓여서 발생합니다. 외이염이 생기면 귀에 물찬 느낌, 막힌 느낌 외에 난청,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만성 중이염
고막에 문제가 생겼거나 중이의 염증이 만성화되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 중이염의 경우에도 귀가 막힌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외에도 고름, 난청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성 중이염과 달리 귀 통증은 잘 나타나지 않는 편입니다. 

3) 급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은 목구멍 안쪽에서부터 이관이라는 기관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흘러들어와 중이 부분에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면 아직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아이들에 잘 나탑니다. 귀 막힘 증상 외에도 발열, 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에 물찬 느낌


5) 스트레스성 내이장애
스트레스로 인해 내이가 부어오른 상태입니다. 증상은 이명, 현기증, 난청 등 입니다.

 

6) 메니에르병
내림프액이 지나치게 많이 고이게 되어 내이가 부어오르는 상태입니다. 이 질병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습니다. 이 병의 증상은 스트레스성 내이장애와 동일합니다. 

7) 심인성 난청
내이나 뇌에 이상이 없는데도 강한 정신적 스트레스때문에 나타나는 난청 질환이 바로 심인성 난청입니다. 주로 10대 사춘기 학생들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가정문제, 진학, 이사, 전학 등 스트레스의 계기가 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심인성 난청의 경우에도 귀에 물찬 느낌과 더불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8) 돌발성 난청
어느날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피로, 스트레스 등이 연관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심인성 난청의 경우와 동일합니다.

9) 이관개방증
이관이 닫히지 않고 계속 개방되어 있는 상태의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관개방증은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크게 줄었을때 이관 주변의 지방이 빠져서 발생합니다.  

 

 

2. 귀에 물찬 느낌 해결법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별로 치료방법은 다양합니다. 외이염의 경우 세균검사를 진행 한 후 항생제로 치료를 합니다. 귀지를 너무 많이 판 것이 원인인 경우에는 가급적 귀에 손을 대지말고 면봉도 자극이 약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귀는 자정작용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귀지를 파낼 필요가 없습니다. 

돌발성 난청처럼 청각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의 경우에는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로 스테로이드, 비타민제, 혈류개선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이관개방증의 경우 갑작스러운 체중감소가 원인이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중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하여 점프를 반복하면 물이 빠집니다. 그래도 물이 빠지지 않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조금씩 말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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