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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초기증상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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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초기증상 간단정리

음식물이 넘어가는 길, 부위를 식도라고 합니다. 식도암은 이 식도에 생겨난 종양, 암을 말하는데요. 발생빈도가 높은 암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일단 발생하면 완치되기가 쉽지 않은 암입니다. 식도암은 주로 50대 이후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식도암은 남성이 여성보다 대략 3배 정도 발병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늘은 식도암 초기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식도암 초기증상

 

식도의 벽 안과 그 주위에는 림프관이나 혈관이 많습니다. 암세포는 림프액이나 혈액의 흐름에 따라 식도를 지나 다른 곳에 흘러들가며 늘어나게 됩니다. 이것을 전이라고 합니다. 림프의 흐름을 타고 암세포는 림프절에 도착한 후 덩어리를 만들게 됩니다. 식도 주변의 림프절뿐만 아니라 복부 또는 목 부위의 림프절로도 전이가 가능합니다. 

 

 

1. 무증상

 

식도암 초기에는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기 힘들며 건강검진 시 내시경 검사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된 식도암은 초기인 경우가 많아 완치 확률이 높습니다.

 

식도암 초기증상

 

2. 식도가 따끔거리거나 시린 느낌이 난다.

 

음식을 삼켰을 때 가슴 안이 따끔따끔 거리거나 뜨거운 음식을 삼켰을 때 시린 느낌이 난다면 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이 두 증상들은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즉시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이 점점 자라게 되면 이러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증상이 사라지므로 자각하지 못하게 되고, 방치하게 되어 병을 키우는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3. 음식을 삼킬 때 막히는 느낌이 든다


암세포가 더 커지면 식도 안쪽이 좁아지게 되므로 음식을 삼키면 막히게 됩니다. 가령 통째로 삼키기 쉬운 음식을 먹거나 꼭꼭 씹어서 삼키지 않는 경우에 막히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 이런 경우 식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상태가 되어도 부드러운 음식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지속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암으로 인해 가슴 속의 식도가 좁아진 경우에도 목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세포가 더 커지게 되면 식도를 막고 물도 침도 삼킬 수 없게 됩니다.

 

 

4. 체중감소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음식이 막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식사량이 줄게되고, 이로인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3개월 동안 5 ~ 6kg 정도 체중이 감소하면 식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 흉통, 복통 


암이 식도 벽을 뚫고 밖으로 나온 후 주변의 폐, 척추, 대동맥 등을 압박하게 되면 가슴 내부와 등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폐와 심장 등의 질병에서도 발견되지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도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 기침


식도암이 오랜기간 진행이 된 상태라면 음식을 먹을 때 숨이 막힐 정도의 기침이 나오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게 됩니다.

 


7. 쉰 목소리


식도 바로 옆에는 목소리를 조절하고 있는 신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신경이 암세포로 인해 파괴되면 목이 쉬게 됩니다.목소리가 쉬게 되거나 이상이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후두 자체에는 종양이나 염증이 있는지 꼭 제대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대의 움직임이 나쁘다면 식도암 증상을 의심하여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식도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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